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자가격리자의 생활습관 (feat. 공복 유산소 운동)
    경계성 종양 라이프 2020. 12. 27. 09:00
    728x90

    2주 간의 자가격리로 밖을 나가지 못하게 되면서 새롭게 시작하게 된 습관이 있다. 바로 매일 아침 베란다에서 30분간 가볍게 조깅하기. 아침에 눈 뜨면 세수하고 옷 입고 가볍게 물 한 잔 하고 바로 베란다로 나가 가볍게 30분 동안 뛴다. 

    베란다 나가서 운동을 하게 된 건 격리 기간 동안 '심심'하고 바깥 공기도 쐬고 싶기도 하고 해서 시작하게 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아침에 가볍게 뛰는 걸 시작한 건, 인터넷에서 이것저것 검색해보다가 '공복 유산소 운동'의 효과에 대해 보게 되면서부터였다. 

     

    여기저기서 본 '공복 유산소 운동'의 효과를 종합해 보면....

     

    우리 몸은 탄수화물+지방+단백질을 에너지원으로 쓰는데, 아침 공복 상태에서는 몸에 비축되어 있는 탄수화물이 적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지방'을 많이 연소하게 된다고 한다. 따라서 체지방을 태우는 것에 효과적~~!!! 그래서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이 많이 한다고 한다.

    하지만 공복으로 운동하면, 근손실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운동 뒤 단백질 위주로 잘 챙겨 먹고 적당한 근력 운동을 해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한다. 

     

    아무튼 체지방 연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고, 아무래도 격리 기간에는 정해진 시간에 출근을 하는 것이 아니다보니 생활이 불규칙해지기 쉬워서, 아침을 '규칙'적으로 시작도 할 겸 아침 베란다 공복 조깅을 시작하게 되었다.ㅎㅎㅎ

     

    휴대폰으로 멜론에 접속, 

    첫 번째 곡 듣는 동안 가볍게 걸으며 스트레칭을 해서 몸을 풀고 

    두 번째 곡 플레이될 때부터 총 6곡이 나올 동안 열심히 달리면, 보통 30분 정도의 시간이 된다. 

    아무래도 겨울이다 보니 아무리 베란다여도 창문 열고 있으면 꽤 쌀쌀한데, 

    4곡 째쯤 달리면 몸에 열이 나기 시작하고, 6곡까지 달리면 아주 살짝 땀도 날 것 같은 느낌이다. 

     

    아직 시작한지 얼마 안 되어서, 

    실제로 체지방이 얼마나 줄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하나 분명하게 느껴지는 효과는 

    하루를 이전보다 힘차게 시작할 수 있다는 점ㅎㅎㅎ

    눈 뜨고 나서 '바로 해야 할 일'이 있다고 생각하다 보니, 누워서 뒹굴거리지 않고 바로 일어나게 되고

    30분 정도 노래 들으며 달리고 나면 잡생각도 없어지고 몸도 상쾌해지는 기분 

     

    이제 격리 기간은 끝났지만, 

    앞으로도 특별히 업무상 일찍 출근해야 하는 날이 아니면 꾸준히 아침 베란다 공복 달리기를 할 예정이다. 부디 다시 게으름 피우지 않게 되기를ㅎㅎㅎㅎ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