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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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자의 HMR로 감바스 만들기 (feat. B마트)경계성 종양 라이프 2020. 12. 17. 09:00
자가격리가 이어지면서 이제 냉장고에 있는 재료 털어먹기?!도 거의 끝나간다. 지금까지는 그래도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들로 집밥을 해먹다가(정확히는 엄마가 만들어주는 집밥을 먹다가) 안 되겠다 싶어 몇 가지 식재료, 특히 HMR 몇 가지를 주문해 만들어 먹었다. 코로나로 인해 HMR 산업이 엄청나게 성장했다더니.... 뉴스로 볼 땐, 아 그렇구나 정도였는데... 실제로 집에 있어보니 왜 그런지 조금 이해가 가는 기분ㅎㅎㅎ 2주간 집밥만 계속 먹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배달 음식을 계속 시켜먹을 수도 없고(특히...쓰레기 배출도 자유롭지가 않아서 배달음식을 먹고 난 뒤의 쓰레기가 특히 두려움ㅠㅠ) 그 중간 어디쯤에서 HMR을 선택하는 수요가 많을 듯. 아무튼 오늘 만들어 먹은 음식은 '감바스' B마트에서 구입..